선교다움으로의 변화

조회수 48 추천수 0 2019.07.01 09:49:29

올해 한국교회 성도들이 교회 가운데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가운데 으뜸은 단연 다움이었다, ‘교회다움, 목사다움, 성도다움이 바로 그것이다, 그렇다면 선교역시 선교다움이 필요한 것이다, 한국교회 선교의 과거와 현재를 보면서 회복으로의 변화를 기대한다.


1907년 장로교 독노회가 조직된 기념으로 이기풍 목사를 제주도에 파송한 후, 2년 뒤에 연해주에 최관홀, 일본에 한석진, 평양여전도회가 이관선을 제주도에 파송했으며, 1912년에 침례교회의 전신인 동아 기독교에서 중국과 시베리아에 한인동포를 위해 소수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1912년에 장로회 선교부가 조직되고 1913년 중국의 산동성으로 사병순, 김영훈, 박태로 목사와 그의 가족들을 중국인들을 위한 선교사로 파송하였다. 일제 치하와 6.25동란으로 해외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하다가 1950-60년대에 소수의 선교사들이 축적된 헌신을 감당하지 못하고 선교지로 나아갔다. 1970년대 말까지 채 1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지 못하였고, 대부분 1980년대 후반 이후 파송되었다. 이렇게 파송된 선교사는 초기에 한인공동체를 섬겼지만 점차 현지인 대상으로 치중하게 되었다. 이러한 선교적인 열기에 경제적인 성장과 정치적인 변화, 해외 여행자율화와 세계화 현상에 따른 한국의 국제적인 위상의 변화가 한국선교의 부흥에 기여하였다.


‘201812월 한국 선교사 파송 현황’(KWMA)에서는 2017년보다 557명이 증가한 27,993명의 선교사가 171개국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것은 처음으로 통계를 낸 1979년의 93명에 비하면 300배가 넘는 증가이다. 한국교회의 정체 혹은 감소에도 불구하고 선교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1990년대에 들어서 한국선교는 미전도 종족을 향한 전방개척선교가 빠르게 확산되고, 국내 자생선교단체들이 점차 규모를 갖추고, 교단선교가 크게 약진을 했다. 또한 서울을 넘어 다양한 선교운동이 지역에서 일어난 것도 크게 한국선교에 기여했다. 그러나 이런 선교의 성장 이면에는 많은 문제들이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다. 선교신학과 선교정책의 부재로 인한 무분별한 선교시행으로 선교지가 아파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문제점이 선교지에서 여과 없이 나타나서 기회와 도전 앞에 호전적이며 전투적인 접근, 무엇이든지 우리 식으로 행하는 무례함, 문화 침식형 선교형태, 여기에 고지론적 접근은 한국교회 선교를 미운오리새끼로 만들었다. 여기에 선교사 자녀교육이나 본국사역을 하는 선교사에 대한 관리도 많은 아픔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아무리 교회와 교단이 선교에 대한 관심이 고조가 된다 해도 염려가 된다. 무엇보다도 지역교회의 건강한 선교로의 회귀가 절실하다. 그리고 교회의 성숙과 선교적인 제 역할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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